'박윤정호' U-20 여자축구,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25일 폴란드 출국

기사등록 2026/08/11 13:38:50

12일~24일 코리아풋볼파크서 훈련

C조서 프랑스, 가나, 에콰도르 상대

[서울=뉴시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오는 9월 폴란드에서 열릴 2026 U-20 여자 월드컵에 출전할 '박윤정호' U-20 여자 축구대표팀의 21인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U-20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4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준결승에 올라 상위 4팀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2022년 코스타리카 대회와 2024년 콜롬비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밟는 박윤정호에는 A대표팀에도 소집됐던 남승은(버니즈 군마 화이트스타FC·일본)을 비롯해 대학생 선수 16명과 고등학생 선수 4명까지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남승은, 정다희(대덕대), 조혜영(고려대)은 직전 2024년 콜롬비아 대회에도 출전한 바 있다.

2026 폴란드 U-20 여자 월드컵은 총 24개국이 참가하며, 현지 시간으로 내달 5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진행된다.

조별리그는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고, 각 조 1~2위 12팀과 3위 중 성적이 좋은 4팀이 16강부터 시작해 챔피언을 가린다.

C조에 편성된 한국은 프랑스(6일 오후 10시), 가나(9일 오후 10시·이상 소스노비에츠 아레나), 에콰도르(13일 오전 1시·우치 스타디움)와 토너먼트 진출을 다툰다.

한국의 U-20 여자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10년 독일 대회 당시 3위이며, 직전 2024년 콜롬비아 대회에선 16강을 이뤘다.

박윤정호는 오는 12일 천안 코리안풋볼파크에 소집돼 24일까지 훈련한 뒤 25일 결전지 폴란드로 출국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박 감독은 "월드컵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무대인 만큼 매 경기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경기를 하는 것과 최대한 많은 경기를 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을 통해 향후 A대표팀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뉴시스]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 폴란드 U-20 여자 월드컵 최종 명단(21명)

▲골키퍼(3명)= 정다희(대덕대) 김규린(울산과학대) 김채빈(광양여고)

▲수비수(6명)= 남승은(버니즈 군마 화이트스타FC·일본) 맹희진(강원도립대) 천시우, 박지유(이상 울산과학대) 윤아영(단국대) 정다빈(위덕대)

▲미드필더(6명)= 진혜린, 한민서(이상 고려대) 최주홍(대경대) 김이영, 범예주(이상 울산과학대) 신지윤(울산 현대고)

▲공격수(6명)= 백서영(경남 로봇고) 박주하(대경대) 이하은(울산과학대) 이하은(위덕대) 김민서(울산현대고) 조혜영(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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