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 발효…특보 신설뒤 처음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전날 발표된 서울 동남권, 서남권에 더해 동북권, 서북권이 추가된 것이다.
해당하는 구역은 ▲동남권(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동북권(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 ▲서남권(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 ▲서북권(은평구, 종로구, 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용산구)이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실제로 서울에 발효가 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폭염특보는 주의보·경보·중대경보 3단계로 나뉜다. 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으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표된다.
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으로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 중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 하루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일 최고기온 39도 이상으로 하루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 동남, 동북, 서남권은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 6일 차에, 서북권은 2일 차에 폭염중대경보로 특보가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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