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 61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힌 상황 속 인근 밀접 지역에 사는 한 주민이 3~4년 전에도 유사한 화재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쿠팡물류화재 주민입니다"와 같은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작성자 A씨는 화재 발생일부터 온 동네가 연기로 가득차 창문도 열지 못하고 24시간 에어컨 가동중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을 작성하는 지금도 건물 사방으로 검은 연기가 피어올라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A씨는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3~4년전에도 똑같은 층 , 똑같은 방향 , 비슷한 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하여 언론에 제보한적이 있다" 라고 말했다. 그때 당시에도 피해를 크게 봤는데 다시 이런 큰 화재가 발생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심경도 털어놓았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방관분들 부디 다치시는 곳 없이 무사 진압했으면 좋겠다" "완공직전에도 불난적이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18일 오전 6시 45분쯤 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했다. 당시 직원 등 121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민간인 인명피해는 없지만 소방대원 2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탈진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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