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부 부셰르 등에서 최소 7차례 폭발음"

기사등록 2026/07/10 05:32:08
[카라지=AP/뉴시스] 미국과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9일(현지 시간) 이란 곳곳에서 최소 7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아나돌루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4월 3일 이란 테헤란 남서쪽 카라지의 신설 B1 교량이 전날 미군의 공습으로 파괴돼 있는 모습. 2026.07.1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과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9일(현지 시간) 이란 곳곳에서 최소 7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아나돌루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매체들은 폭발 소식을 전했으나 폭발 원인이나 인명 피해 여부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란 메흐르통신에 따르면 남부 부셰르와 인근 초가다크에서는 폭발음 2차례가 들렸다.

또 남부 코나라크에서는 폭발음 3차례가 발생했으며,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에서도 폭발음이 보고됐다.

이란과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3척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 이후 긴장이 고조되면서 지난 이틀간 상호 공습을 주고받고 있다.

이란은 이날 미국의 이틀째 야간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요르단의 미군 시설을 겨냥해 연쇄 공격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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