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혁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6회초에 교체됐다.
삼성이 2-5로 뒤진 6회초 무사 2루에서 LG 구본혁이 희생번트를 댔고, 삼성 투수 백정현이 공을 잡아 1루로 던졌다.
이때 1루 커버에 들어간 류지혁이 송구를 잡았지만, 1루로 달리던 구본혁의 오른쪽 무릎에 얼굴을 강타당했다.
그대로 그라운드 쓰러진 류지혁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구급차가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이후 스스로 일어난 류지혁은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향하던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트레이너의 등에 업혀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삼성은 류지혁 대신 김상준을 대수비로 투입했다.
삼성 관계자는 "류지혁은 어지러움 증세가 있어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며 "계속 상태를 지켜보면서 오늘이나 내일 병원에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