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안전보건공단, '위험성 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사업장 관계자 및 전문가 500명 참석…본선 16개 사업장 진출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위험성 평가를 실천한 우수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7일 '2026년 위험성 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사업장 관계자와 안전보건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본선에 진출한 16개 사업장은 위험성 평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노동부 장관상 대상에는 총 4개의 사업장이 선정됐다.
제조·기타(대) 부문의 삼양식품 원주공장은 1년 미만 입사자의 산업재해가 많아 주황색 위생모 착용으로 신입직원에 대한 선배들의 멘토링을 유도했으며, 타사의 중대사고 발생 시 '선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끼임 사고를 54%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공학 개선 활동으로 안전 제품 10건을 개발한 한국교통안전공단 강남자동차검사소는 제조·기타(중소) 부문 대상을 받았다. 공단 61개 검사소와 민간 검사소 2000여개에 확산이 가능한 실천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산건설은 시흥 현장에서 감전위험을 동시에 막을 수 있는 방수 재질의 안전망을 설치해 건설(대) 부문 대상을 받았고, 작업별 표준작업절차와 안전수칙을 만든 현대무벡스는 건설(중소)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작은 사업장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성과가 우수한 위험성평가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위험성 평가가 현장의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 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s0603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