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루마니아 전문의 열공…'이 병원' 임상연수

기사등록 2026/07/08 14:48:00 최종수정 2026/07/08 15:58:24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연수 실시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22일까지 키르기스스탄과 루마니아 전문의 3명을 대상으로 임상연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키르기스스탄 네오클리닉(Neoclinic) 소속 외과 셰르나자르(Shernazar) 전문의 ▲키르기스스탄 소화기내과 자니벡(Zhanybek) 전문의 ▲루마니아 트르구무레슈 카운티 응급임상병원(Targu Mures County Emergency Clinical Hospital) 소속 마취통증의학과 오아나(Oana) 전문의가 참여했다.

이들은 최근 화이트가운 세레머니를 열고 국제성모병원의 국제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Boniface International Medical Fellowship Program)에 따라 진료과별 일대일 맞춤형 임상연수에 들어갔다.

셰르나자르 전문의는 외과 이재임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복강경 대장항문 수술, 최신 로봇 대장항문 수술, 병동 회진 및 컨퍼런스 등에 참여한다.

자니벡 전문의는 소화기내과 명유식 교수의 지도로 고난도 치료내시경 시술과 위장관 질환 진단 기법 등을 익힐 예정이다.

오아나 전문의는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의 지도 아래 중증환자의 마취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수련한다.

앞서 이번 연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셰르나자르 전문의는 "화이트가운 세레머니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꼈다"며 "한국에서 배운 뛰어난 의술을 본국 환자들에게 나누겠다"고 다짐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이번 연수가 각국 의료진의 임상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임상 학습이 이뤄지도록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을 아낌없이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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