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낙폭 축소…SK하닉 상승 전환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후 2시40분께 상승 전환했으며 2시58분 현재 1.07% 상승한 8500.96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발 인공지능(AI) 투자 우려로 0.91% 하락한 8334선에서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9시36분께 8127선까지 미끄러졌다. 이후 오후 1시께 8320선을 회복했으나 다시 낙폭을 키워 오후 2시께 8200선 초반까지 내려섰다.
하지만 국민보고회에서 정부가 프로젝트를 발표한 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며 "AI 인프라 투자 기대감은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낙폭을 줄였고, SK하이닉스도 상승 전환했다.
이날 오후 2시께 6.92% 하락한 31만6000원까지 내려섰던 삼성전자는 오후 2시59분 현재 2.80% 내린 33만원까지 낙폭을 줄였다.
SK하이닉스는 0.15% 상승한 267만7000원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9시36분께 5.84% 하락한 251만7000원까지 내려섰으며,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2시께 254만6000원선을 회복했다. 이후 오후 2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 발표 후 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정부는 이날 인공지능(AI) 시대 주도권 확보를 위해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3대 메가프로젝트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수도권 반도체 생산능력을 5년 안에 두 배로 늘리고, 서남권에는 800조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통해 메모리 팹 4기를 구축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발표에 대해 "오늘 이 성과는 가장 큰 국민적, 또 역사적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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