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연애의 재발견' 촬영 중단…"대본 완성도 위해 한 달 재정비"

기사등록 2026/06/22 16:43:22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14일 허위 인터뷰를 보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뉴스타파와 JTBC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여론조작사건특별수사팀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서울 마포구 JTBC 사옥 모습. 2023.09.1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JTBC 새 드라마 '연애의 재발견'이 한 달간 촬영을 멈추고 재정비에 들어간다.

22일 '연애의 재발견' 측은 뉴시스에 "대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한 달간 재정비 기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대본이 많이 나오지 않았고, 장마 시즌인 만큼 재정비 후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애의 재발견'은 이혼 부부가 집을 공유하고,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서로를 재발견하는 과정을 그린다. 김소연, 김지석, 윤현민, 황우슬혜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제작은 콘텐트리중앙의 자회사인 SLL과 스튜디오힘, 알키미스타미디어가 공동으로 맡았다.

JTBC는 지난 10일 캐스팅 라입업을 공개하며 하반기 편성을 공식화했다. 그러나 불과 열흘 만에 촬영을 중단하고 재정비에 돌입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JTBC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한 데 이어 중앙그룹 지주사  중앙홀딩스와 계열사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면서 이와 연관된 것 아니냐는 측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연애의 재발견' 측은 "재정비를 위해 한 달간 쉬어가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JTBC는 지난 12일 206억원 규모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며 채무불이행을 선언했다.

이틀 뒤인 14일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으며 JTBC도 15일 회생 신청을 냈다. 대표자 심문기일은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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