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민의힘, 법사위원장 포기해야…정쟁만 일삼는 정당에 맡길 수 없어"

기사등록 2026/06/17 18:40:22 최종수정 2026/06/17 20:12:24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병도 원내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6.1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7일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그간 자신들의 무책임한 발목잡기 행적을 망각한 채 법사위원장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마치 앵무새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엉터리 필리버스터와 무차별 보이콧으로 국회를 파행시킨 과오에 대해 일말의 성찰도 없이 모든 법안의 길목인 법제사법위원회의 위원장 자리를 당연히 맡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참으로 뻔뻔하다"고 했다.

또 "일하지 않고 정쟁만 일삼는 정당에게 법사위 의사봉을 맡길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무의미한 억지 부리기를 즉각 중단하고 원 구성에 신속히 나서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에 초당적으로 결단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후반기 국회 법사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맡아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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