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후원자 이름·메시지 새기는 '객석기부제' 추진

기사등록 2026/06/17 17:47:44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재개관 기념

8월 4일까지 객석 기부 희망자 모집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구로문화재단이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재개관과 함께, 공연장 객석에 후원자 이름과 메시지를 새기는 '함께하는 객석기부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객석기부제는 공연장을 찾는 관객이 앉는 '한 자리'에 후원자의 이름과 뜻을 새김으로써, 기부가 기억되고 지역 문화예술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예술 후원 캠페인이다.

이번 객석기부제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재개관을 기념, 오는 8월 4일까지 객석기부 희망자를 모집한다. 객석기부는 50만원, 100만원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재개관 기념 모집 이후에도 상시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객석기부에 참여한 후원자의 이름과 메시지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객석에 명판으로 부착돼 공연장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부금 금액에 따라 구로문화재단 기부자벽에도 후원자의 이름이 함께 등재될 예정이다.

구로문화재단은 이번 객석기부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응원하는 개인, 기업, 단체의 후원 참여 기반을 넓히고, 문화예술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구로문화재단 관계자는 "객석기부제는 공연장을 사랑하는 마음과 지역 문화예술을 응원하는 마음이 하나의 자리로 남는 뜻깊은 후원 방식"이라며 "크고 작은 후원의 마음들이 모일 때, 지역 문화예술은 더 건강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객석기부제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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