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희 세제실장, 충북 진천 육가공 공장 방문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재정경제부는 17일 충북 진천 CJ제일제당 육가공 공장을 방문해 할당관세가 적용 중인 수입 냉동 돼지고기의 유통 및 가공 실태를 점검하고 육가공 업계의 목소리를 들었다.
조만희 재경부 세제실장은 이날 CJ제일제당 육가공 공장에서 할당관세 적용 물량의 보세구역 반출 및 공장입고 상황, 제조공정 투입 실태, 가격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하고 육가공업체 및 육가공협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조 실장은 간담회에서 "할당관세 정책 취지가 유통 과정의 왜곡이나 일부 부정한 방법으로 훼손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는 관세 인하 혜택이 온전히 소비자에게 이어지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경부는 향후에도 관세청,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긴밀히 협력해 할당관세 적용 품목에 대한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추가대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2월 26일 발표한 '할당관세 점검 및 제도개선 방안'을 통해 할당관세가 통관과 유통 단계에서 고의 지연 등 부정행위 없이 실제 소비자가격 인하로 이어지도록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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