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중기부 '글로컬 상권' 선정…50억원 확보

기사등록 2026/06/17 15:01:03

원도심 연계 관광 인프라 고도화

[경주=뉴시스] 경주 황리단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의 황리단길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글로컬 상권 사업' 공모에 선정돼 5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대표 관광지이자 골목상권인 황리단길이 정부 지원으로 상권을 육성하고 글로벌 K-관광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젊은 세대와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황리단길은 전통 한옥 경관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곳이다. 대릉원·첨성대 등과 인접하고 개성 있는 카페·음식점, 소품점, 로컬브랜드가 밀집해 있다.
 
시는 이번 글로컬 상권사업으로 체류와 소비를 늘리고 관광 인프라를 고도화해 원도심의 금리단길, 봉황로, 중심상가, 전통시장까지 효과를 확장할 계획이다.

'골목을 힙하게, 황리단길의 색을 입은 글로컬 경주'를 비전으로 상권 체질 개선, 기반 조성, 홍보·마케팅, 운영 등 단계별 사업을 추진한다.

글로컬 서비스 품질 향상과 환대 문화 확산, 황리단길 고유 브랜드 개발, 스마트 관광 구축, 로컬 크리에이터와 창업기업 발굴 등을 실현한다. 상인조직과 전문기업이 컨소시엄을 통해 실행하고 주민과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가능성을 높인다.

경주시 관계자는 "세계인이 찾는 K-관광상권으로 도약하고 도심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