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냐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는 17일 오후 3시 기준 1129만명을 기록했다.
월드컵이 열리기 전 5만6000명이었던 팔로워 숫자가 11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번 대회 전까지 보지냐는 포르투갈 프로축구 리가 포르투갈 2(2부 리그) GD 샤베스에서 뛰는 무명의 골키퍼였다.
하지만 월드컵을 통해 그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스타로 떠올랐다.
보지냐는 지난 16일(한국 시간) 스페인과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선발 출전해 선방 7개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보지냐의 선방쇼에 힘입어 카보베르데는 0-0 무승부를 기록, 스페인을 상대로 사상 첫 월드컵 본선 경기에서 첫 승점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보지냐는 경기 후 "나는 40세이고 프로 선수 생활도 비교적 늦은 나이에 시작했다"며 "중간에 축구를 그만둘까 고민한 적도 있었지만, 월드컵이라는 꿈 때문에 계속 버텼다"고 말하며 축구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스페인을 막아내며 큰 주목을 받은 보지냐는 단숨에 팔로워가 500만명을 넘어섰고, 하루 만에 1100만명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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