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열 한공회장, 두 번째 임기 시작…"더 큰 책임감 느껴"

기사등록 2026/06/17 14:41:29

17일 여의도서 정기총회 개최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단독 출마한 최운열 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한공회장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최 회장은 광주제일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아대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정무위에서 활동하며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등 신외감법 발의를 주도했다.

30여년 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회계사 제자들을 배출했다. 한국증권연구원장, 한국증권학회장, 한국금융학회장, 코스닥위원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을 역임했다. 2024년 한공회장에 당선, 회계기본법 제정 논의 구체화, 지방 공인회계사 조직, 세계회계사대회 유치 등의 성과를 냈다.

최운열 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2년 전보다 어깨가 무겁다"며 "그때는 떨리고 어리둥절했다면 지금은 회원들의 기대를 알기 때문에 더 큰 책임감이 몰려온다.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선출 부회장직에는 문병무 미래회계법인 대표가, 감사에는 박근서 성현회계법인 대표가 각각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문병무 부회장은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며 "여러분들과 함께 회계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했다. 박근서 감사는 "한공회 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독려하고 견제해 우리가 바라는 한공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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