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특별정비계획 입안 제안 후 5개월 만에 성과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경기 부천시 중동 은하마을이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본격화한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인 은하마을은 지난 15일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받았다. 지난 1월 특별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특별정비구역 지정은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절차다. 토지 이용과 기반시설 조성 방향 등 사업의 기본 계획이 담긴다.
은하마을은 입안 접수 이후 주민 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 경관·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비교적 빠르게 마무리하며 절차를 진행해 왔다.
주민대표단과 한국토지신탁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를 거쳐 연내 정비사업위원회 구성과 협력업체 선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은하마을은 부천시 원미구 중동 일대 4개 단지(대우동부·효성쌍용·주공1·2단지)로 구성된 2387가구 규모 단지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약 34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 입지로,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과 가깝다. 향후 GTX-B 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개통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인근에는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부천시청,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 등이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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