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과 면담…"경제 받쳐줘야 통합 토대 생겨"

기사등록 2026/06/17 14:36:12 최종수정 2026/06/17 15:12:23

최태원 "성장 단계 맞는 지원 시스템 갖춰야"

이석연 통합위원장 "불합리한 규제 지속 개선해야"

[서울=뉴시스]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오른쪽 첫번째)과 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왼쪽 첫번째)이 '성장과 통합의 선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이석연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성장과 통합의 선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7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대한상의와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성장 동력 회복, 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한상의에서는 최 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SK㈜ 부회장)이, 국민통합위원회에서는 이 위원장과 전지명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차이를 좁혀 통합으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경제가 받쳐줘야 대화와 타협할 여유가 생긴다"며 "성장 동력을 높이는 일이 곧 통합의 토대를 다지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혁신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한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상의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고민하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해온 '사회적 가치 페스타'가 올해 9월에도 열린다"며 "통합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위원장은 "성장과 경제주체 간 조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불합리한 규제와 낡은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상의가 전달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와 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기업의 상생과 사회공헌, 지역사회 기여 등 우수 사례가 널리 알려지도록 통합위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최 회장은 사회적 가치 측정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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