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HBM 호황에 목표가 370만원 제시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SK하이닉스가 17일 장중 246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주환원 확대 기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성장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233만5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246만9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오후 1시39분 기준으로는 전 거래일보다 3.23% 상승한 24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전일 언론에서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면서 "이에 대해 SK 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된 바가 없다고 공시했으나,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은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손인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37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459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HBM 가격 급등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며,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 전망치도 기존 Gb당 2.78달러에서 3.2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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