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립국악원 '다담'…뇌과학자 장동선 출연

기사등록 2026/06/17 13:39:49

'회복'의 의미를 뇌 과학 시선으로

24일 오전 11시 국악원 우면당 무대

'다담' 공연장 로비에서 다과를 즐기는 모습.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국립국악원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뇌 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이야기 손님으로 초청해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 토크 콘서트 '다담(茶談)'을 연다.

이번 6월 '다담'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회복'의 의미를 뇌 과학 시선으로 살펴본다. '뇌는 왜 자꾸 불안을 선택할까?', '행복은 찾는 걸까, 만드는 걸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불안과 스트레스, 인간관계, 행복에 대한 고민을 함께 들여다보고, 일상 속에서 내면의 균형을 되찾는 방법을 모색해본다.

장동선 박사는 독일 막스플랑크 뇌과학연구소에서 인간의 인지와 행동을 연구했으며, 현재 궁금한뇌연구소와 미래탐험공동체를 이끌고 있다. tvN '알쓸신잡 2', '유 퀴즈 온 더 블럭', JTBC '방구석 1열' 등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이야기와 함께하는 첫 번째 곡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연주하는 강상구 작곡의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이다. 2001년 발표된 이 작품은 해금과 피아노를 중심으로 현대적 감성을 담아낸 곡으로, 광고 음악과 교과서 수록곡으로도 사랑받아 왔다.
뇌 과학자 장동선 박사.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국립국악원 정악단은 '물속의 용이 읊조린다'는 뜻을 지닌 '수룡음'을 선보인다. 잔잔한 물결처럼 흐르는 선율 속에서 마음의 평온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국립국악원 무용단과 민속악단의 '승무'다. 절제된 움직임과 고요한 호흡 속에서 관객들은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다담' 공연 한 시간 전부터 관객들에게 차와 다과를 무료로 제공하며,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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