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교육감 시민소통위 출범…시민 의견 정책 반영

기사등록 2026/06/17 11:18:08
[광주=뉴시스] 17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열린 K-교육특별시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식에서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과 김경범 준비위원장, 김노성 시민소통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활동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준비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의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와 소통할 시민소통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7일 준비위에 따르면 시민소통위원회가 이날 오전 광주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대중 당선인, 준비위 김경범 위원장, 시민소통위 위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소통위는 '통합의 빛, 시민과 함께 소통의 문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운영 체계와 로드맵을 담은 계획을 발표했다.

소통위는 전남광주특별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상시 소통 창구다. 학부모·학생·시민사회·대학·지자체 등 각계각층의 현장 목소리를 교육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하는 협의기구로 운영한다.

준비위는 특별시민의 높은 관심과 자발적 참여 의사가 잇따르면서 위원 구성을 당초 120명에서 늘려 6개 분과 230여 명 규모로 최종 편성했다.

소통위 조직은 김노성 위원장을 필두로 부위원장, 고문단, 정책자문단, 사무처 등으로 구성했다.

6개 분과는 기획정책분과, 청년학생진로분과, 시민사회학부모분과, 교권행정인사분과, 전남광주상생분과, 다함께어울림분과다.

소통위는 준비위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도 운영을 지속한다. 출범 직후 분과별 회의를 정기 개최하고, 지역 공청회와 공식 누리집 운영을 병행하며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

김노성 시민소통위원장은 "시민들의 참여로 우리 아이들이 이 땅에서 태어나 이 땅에서 배우고 이 땅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위원회의 목표"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교육청에 정확히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당선인은 "K-교육특별시 시민소통위원회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교육을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으로 새로운 교육 거버넌스의 모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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