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해양수산산학진흥원 조속히 설립할 것"

기사등록 2026/06/17 11:11:16
인하대-국립한국해양대학교 업무협약식. (사진=인하대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항만 업계의 염원인 '인천해양수산산학진흥원' 설립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하대학교는 최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연구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국가 해양 정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해양 분야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하대와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가칭)해양수산산학진흥원 건립을 위한 연합 협력 ▲해사법원 설립 관련 공동 연구·정책 협력 ▲해양경찰 교육·전문역량 강화 ▲해양 분야 교육·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해양법·해양정책 분야의 융합형 교육모델을 공동 구축해 국내 해양산업 발전은 물론 글로벌 해양·해사법·정책 융합형 전문인재 양성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와 한국해양대의 특화된 교육·연구역량과 해양 신산업이 결집된 새로운 해양 산학협력모델을 제시하고, 글로벌 해양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해양수산산학진흥원을 조속히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인천항발전협의회와 인천항운노동조합, 인천항만물류협회는 인천시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간담회를 열고 (가칭)인천해양항만수산산학진흥원 설립 등을 건의한 바 있다.

업계는 해양수산 분야 연구개발 및 산학연 협력사업을 위한 연구기관이 인천에 없다며 이를 설립하면 인천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