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후벵 아모림(포르투갈) 전 감독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명문' AC밀란을 지휘한다.
밀란은 16일(현지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아모림 감독을 남자 1군 사령탑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현역 시절 벤피카, 브라가(이상 포르투갈) 등에서 활약했던 아모림은 은퇴 이후 지난 2018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친정팀 브라가를 거쳐 스포르팅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2024년 맨유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2026년 성적 부진을 이유로 팀을 떠났다.
약 5개월 간의 야인 생활 끝에 감독을 찾던 밀란의 러브콜을 받아 이탈리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아모림 감독은 "선수 생활 내내 간직해 온 목표가 있는데, 밀란 감독직은 나에게 그 중 하나였다"며 "하루빨리 (감독직을) 시작해서 밀란을 매일 움직이는 열정을 직접 경험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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