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영구임대아파트 1485가구에 차열 페인트 시공"

기사등록 2026/06/17 11:03:30

사업비 5억2200만원 투입…취약계층 폭염 피해 최소화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청 전경. (뉴시스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영구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차열페인트 도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2200만원을 확보했으며, 우산동 우산빛여울채 아파트 10개 동 1485세대 외벽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할 계획이다.

차열페인트는 태양열을 반사하고 건물 표면의 열 축적을 줄여 실내외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냉방 에너지 절감과 전기요금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사업 완료 후 차열 효과를 분석해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폭염 취약시설로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온열질환 위험을 낮추고 여름철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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