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임계농업협동조합을 비롯한 관내 3개 영농조합법인이다.
대형 트랙터를 포함해 감자 생산에 필요한 농업기계 15종, 총 70대를 법인별로 분배해 장기 임대하고 작업 시기별 공동 이용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가의 장비 구입 부담을 대폭 낮출 계획이다.
◇ 여름철 산사태 대비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전면 가동
정선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군은 재해대책 기간 동안 기상 상황과 산사태 위기 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경보 단계별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즉각적인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전체 면적의 86%가 산림으로 둘러싸인 정선군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산사태나 토석류 피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군은 '산사태현장예방단'을 가동해 취약지역 순찰과 사방시설물 점검을 한층 강화했으며, 실제 예·경보 발령 시 위험지역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킬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망을 공고히 다졌다.
선제적인 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군은 봉양1지구와 사북1지구 등 총 7개소에 사방댐을 신설하고 산지사방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산사태 우려 지역 80개소에 대한 정밀 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다.
◇ 제9회 전통성년식 개최…청소년들에게 성년의 의무 전달
정선향교는 지난 16일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유산인 성년례를 재현하는 '제9회 전통성년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년을 앞둔 청소년들이 전통 관·계례의 의식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성인으로서 갖춰야 할 책임감과 올바른 예절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성년식은 전통 의복을 갖춰 입고 어른이 되는 의식을 치르는 관례와 계례 재현을 시작으로, 성인으로서 명심해야 할 전통 예절 교육 등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전광표 정선향교 전교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 관계자와 재학생을 포함한 120여 명의 사부 대중이 참석해 미래 세대의 앞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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