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한우, 홍콩 수출길…최고등급 거세우 23두 등심·채끝

기사등록 2026/06/17 10:50:39
[창녕=뉴시스] 창녕한우 홍콩 수출 기념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창녕한우'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경남 창녕군은 지난 15일 창녕축협 경제사업소에서 군과 축협, 브랜드 협의회, 한우지예 관계자 등 28여명이 참석해 수출 성과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창녕한우 브랜드 회원 농가에서 생산한 최고 등급 거세우 23두의 등심과 채끝 부위가 대상이다.

창녕한우 브랜드는 2022년 창녕인동초한우에서 창녕한우로 명칭을 변경하며 고급화 전략을 본격 추진했다.

농가들은 창녕축협 TMF 사료공장에서 생산된 고품질 발효사료를 사용해 품질 향상에 힘썼고 그 결과 친환경 인증 확대와 1++등급 출현율 상승을 이끌어냈다. 지난해에는 경남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우수성을 입증했다.

군은 앞으로 홍콩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를 면밀히 분석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두찬 축협 조합장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위생 기준을 유지해 창녕한우를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고 시장 변화에 맞춘 유통 전략을 펼쳐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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