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대표성·수익성 등
종합 평가 통해 재편입
배당성향 25% 이상
TSR 10% 목표 제시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SK가스가 한국거래소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되며 기업가치 제고 노력과 주주환원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SK가스는 한국거래소가 선정하는 기업가치 우수기업 평가 지수인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2024년 도입한 지수다.
시장 대표성, 수익성, 주주환원,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상장사 100개 종목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 지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만을 대상으로 구성돼 기업의 밸류업 의지와 실행력을 보다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SK가스는 지난해 에너지 산업군 대표 기업 가운데 하나로 처음 지수에 편입된 데 이어, 지난달 28일 발표된 3차 정기 변경에서도 편입 종목으로 선정됐다.
변경 결과는 이달 12일부터 지수에 반영됐다.
이번 편입 유지에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과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SK가스는 올해 3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연결 기준 배당성향 최소 25%와 연간 총주주수익률(TSR) 10% 이상을 지향하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또 하반기에는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인베스터데이(Investor Day)를 개최해 자본시장과의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7~2029년 적용할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SK가스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는 함께 추구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2020년 주당 4000원이었던 배당금을 지난해 9000원 수준까지 확대하는 등 주주환원 강화를 지속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진정성 있는 시장 소통을 바탕으로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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