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초기 대비 거래액 3배 이상 증가…브랜드 확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라이프' 카테고리가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리빙' 관련 브랜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32배 이상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그재그가 '리빙' 관련 9개 하위 카테고리의 매년 6월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다. 론칭 초기인 2022년 12월과 지난해 6월 거래액을 비교하면 3배 이상(273%) 늘었고, 지난 10일까지 6월 거래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그재그는 디지털 액세서리·이미용 기기 중심이던 카테고리를 패브릭·홈데코·수납용품 등 30대 여성 수요가 높은 '리빙(홈스타일링)'까지 확대한 영향이 있다고 봤다.
2022년 12월 기준 1600여개 수준이던 리빙 브랜드 수는 연평균 15%씩 빠르게 증가, 올해 6월 기준 2500개를 돌파했다. '홈데코' 브랜드 비중이 크며, '잡화' 브랜드 수도 론칭 시점 대비 5배 이상(442%) 뛰었다고 한다.
입점 브랜드들도 거래액이 상승하고 있다. 식탁부터 의자, 스툴까지 다양한 가구를 선보이는 '리빙디자인연구소'의 올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배(3135%) 폭증했다. 브랜드 '홈즈리빙' 거래액도 동기간 7배 이상(650%), '오디오테크니카'는 22배 이상(2176%) 늘었다.
지그재그는 관심에 힘입어 가성비 중심의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입점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일 이탈리아 하이엔드 조명 브랜드 '아르떼미데(Artemide)'가 신규 입점을 마쳤으며 21일까지 '아르떼미데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29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 '직잭팟'도 진행 중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패션을 넘어 2030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확장, '리빙'은 그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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