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 당선인 "수용성 절삭유 사용시설 규제 합리화"

기사등록 2026/06/17 10:17:18

김성환 기후부 장관 만나 요청

[김해=뉴시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해 방문. (사진=김해시장직 인수위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정영두 경남 김해시장 당선인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 장관을 만나 수용성 절삭유 사용시설 규제 합리화를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장관은 16일 오후 김해시 한림면과 진례면에 있는 수용성 절삭유 사용업체 2곳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해시와 김해상공회의소는 수용성 절삭유 사용시설 규제 합리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정수질유해물질을 전량 위탁처리하는 경우 입지를 허용하도록 환경부 고시를 개정하거나 산업단지 이전 시 강화된 환경관리방안을 적용한 경우 신규, 증설 허용 등 현실성 있는 규제를 바라고 있다.

정 당선인은 "김해지역은 자동차·조선·방산·기계금속 업종이 많은 산업도시로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 규제를 합리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용성 절삭유는 유화제를 물과 혼합한 것으로 금속가공업체가 금속 절삭공구를 사용할 때 냉각제로 사용한다. 기후부는 상수원 보호를 위해 낙동강 수계 영향권 절삭유 사용업체들은 2028년까지 이전하도록 고시, 김해지역은 170여개 업체가 이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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