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숙도서 동남참게 방류행사 개최
0.7㎝ 이상으로 키운 개체 대상 방류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어린 동남참게 5만 마리를 방류한다.
기후부는 오는 18일 오후 부산 사하구 을숙도에서 동남참게 방류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후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 수자원공사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을숙도 유아숲 체험원 어린이들과 지역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한다.
방류되는 어린 동남참게는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0.7㎝ 이상으로 키운 개체다. 자연에서 살아가던 건강한 어미 게로부터 산란된 알을 부화시켰다.
김은경 기후부 물환경정책관은 "우리 손을 떠난 어린 참게들이 거친 강과 바다를 품고 건강하게 자라 낙동강 하구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청년과 아이들이 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새기고 환경을 사랑하는 미래 세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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