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장애인복지 안내서 전자책 발간…QR로 접속

기사등록 2026/06/16 13:20:19

종이책에 이어 전자책 추가 제작

[서울=뉴시스]강남구청 전경. (사진=강남구 제공) 2026.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장애인과 가족이 필요한 복지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2026년 강남구 장애인복지서비스 안내서'를 전자책으로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그간 장애인복지서비스 안내서를 종이책으로 제작해 동 주민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에 배부·비치해 왔다.

올해는 기존 책자를 유지하면서 전자책을 추가해 정보 이용 방식을 넓혔다. 이용자는 책자를 직접 받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필요한 내용을 언제든 찾아볼 수 있다.

장애 등록 심사 결과를 알려주는 장애정도결정서에 전자책 QR코드를 넣었다. 장애인과 가족이 복지 정보를 가장 필요로 하는 시점에 별도로 누리집을 검색하거나 담당 부서에 문의하지 않아도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촬영해 안내서를 열람할 수 있다.

안내서는 ▲소득 및 자산형성 ▲건강 및 의료 ▲일상생활 ▲고용 ▲이동 및 편의 ▲출산·양육 및 교육 ▲주거 ▲복지시설 등 8개 분야 99개 정보를 담았다.

지원 대상과 내용, 신청 방법, 구비서류, 담당 기관 연락처 등을 항목별로 정리해 자신에게 필요한 제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애인연금과 의료비 지원부터 활동지원서비스, 일자리, 이동지원, 주거지원, 관내 복지시설 정보까지 수록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보이스아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안내서 각 페이지에 수록된 보이스아이 코드를 읽으면 해당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종이 안내서가 필요한 주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전자책은 강남구청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복지제도가 있어도 필요한 사람이 제때 알지 못하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며 "장애 등록 직후부터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전달 방식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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