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19일 대규모 채용박람회…44개 기업, 866명 모집

기사등록 2026/06/16 13:12:34

이충문화체육센터서 현장면접 진행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 330명 증가

[평택=뉴시스] 평택시 2026년 일자리 박람회 안내 포스터 (사진=평택시 제공) 2026.06.16.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9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평택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금속·기계, 식품, 운수, 서비스, 안전·보안 분야 44개 기업이 참여한다. 기업들이 제시한 채용 예정 인원은 모두 866명이다.

지난해 6월 열린 상반기 박람회의 채용 예정 인원 536명과 비교하면 330명 늘었다. 증가율은 약 62%로, 시가 주관한 일자리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다.

채용 인원이 늘어난 데에는 반도체 관련 기업과 협력업체의 구인 수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현장 인력 확보에 나선 기업이 증가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경비와 보안, 산업안전, 시설 유지관리 직종에서 모집 인원이 크게 늘면서 전체 채용 규모도 확대됐다.

구직자는 행사장에서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채용 직무와 근무조건 등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현장에는 취업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 상담 공간도 마련된다. 직업 성향을 알아보는 검사와 직무 상담, 이력서 작성 지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증명사진 촬영 등이 진행된다.

구직자들의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과 무료 증명사진 촬영, 취업 타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정장선 시장은 "기업의 인력 수요와 시민들의 구직 수요가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참여기업과 모집 직종은 평택시청 누리집 일자리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와 평택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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