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전 초대 위원장 선출돼
광주 안도걸·전남 조계원 출마설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도 하나로 합쳐지고 8월 전당대회 전 초대 통합위원장도 선출할 예정이다.
16일 민주당 광주시당·전남도당에 따르면 8월17일 전당대회에 앞서 열릴 전국 순회 시·도당 개편대회에서 시·도당을 하나로 합친 초대 통합위원장이 선출된다.
현재 통합위원장에는 광주에선 옛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 '예산·재정 전문가' 안도걸(동남 을) 의원이, 전남에선 학생운동권 리더 출신으로 '이재명의 호위무사'로 통하는 조계원(여수 을) 의원이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8명 모두 초선인 광주에서는 정치적 부담 등으로 추가 출마자가 없는 상태고 전남에서는 3∼5선 중진들이 4명에 달하지만 대부분 도당위원장을 이미 거쳤거나 선수(選數)가 너무 높아 현실적으로 출마 가능성이 낮다. 초·재선 의원 중 추가 출마 의지를 밝힌 의원도 없는 상태다.
원외 출마자도 있을 수 있어 현재로선 추대 보다는 경선이 보다 유력시되고 있다.
통합사무실은 현재 처럼 시·도당을 분소(分所) 형태로 유지하거나 하나로 합친 뒤 통합사무소가 없는 곳은 연락소 체제로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분소 형태는 통합위원장이 기존 시·도당 사무를 총괄하고 실무는 종전 시·도당 사무실에서 나눠 맡는 방식으로 세종시 사례를 벤키마킹한 형태다.
사무 통일성 차원에서 위해 통합사무실을 운영하는 방안도 조율 중에 있으나 어느 지역에 둘지,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지는 정해진 바가 없다.
시·도당 관계자는 "아직 중앙당에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내려온 것은 없다"며 "통합위원장, 통합사무실 운영문제는 전당대회 전 가닥이 추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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