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옵서버스 호출벨 확대 설치…"편의 개선"

기사등록 2026/06/16 10:09:16 최종수정 2026/06/16 10:41:01
[제주=뉴시스] 제주도에서 운행하는 옵서버스.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형 수요응답 교통서비스인 '옵서버스' 전용 호출벨이 대폭 확대 설치된다.

제주도는 현재 읍면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6개소에 설치된 호출벨을 26개소로 확대하는 등 하반기 이용 편의 개선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호출벨은 스마트폰 없이도 옵서버스를 호출하는 기능을 한다.

어르신들의 주된 이용 수단인 전화 호출 서비스도 개선된다. 오는 7월부터 콜센터 근무자를 추가 투입(4명→6명)해 전화연결 대기시간을 줄이고 원활한 상담 편의를 돕는다.

이와 함께 현장지원 상주 인력도 2명 채용하여 현장 상황을 상시 점검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고령층의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홍보도 병행한다.

'옵서버스 서포터즈'를 6명 채용해 매월 모든 읍면 마을 복지회관, 경로당, 주요 병원 등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현재 옵서버스는 10개 읍면지역 32개 노선에서 총 42대의 공영버스를 활용해 운영되고 있다. 오후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전화 또는 스마트폰 전용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삼용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하반기 서비스 개선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고령층을 비롯한 모든 도민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따뜻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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