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 일선 약국 '약포지' 지원…원자재 수급난 해소

기사등록 2026/06/16 10:20:33

중동 정세발 공급망 불안 선제 대응

조제용 '약포지' 제공(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보건소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수급난에 대응해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조제용 '약포지'를 제작해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국제 정세 악화로 석유화학 원료 가격이 오르며 일선 약국에서는 의약품 조제에 필수적인 약포지 확보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보건소는 시민들의 복약 서비스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현장 의견을 수렴해 선제적인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에 보급하는 약포지 겉면에는 '김제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안내 문구를 새겨 넣었다. 원활한 조제 업무를 돕는 것은 물론, 심야 시간대 구급약 구매 등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은주 보건소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지역 주민의 건강권 침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편리하게 의약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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