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인돌 야생 선사캠프 '인기'…전반기 일정 마무리

기사등록 2026/06/15 15:02:18
[고창=뉴시스] 지난 13일과 14일 고창 고인돌유적에서 열린 '고인돌 야생가족 선사캠프' 참가자들이 직접 불을 피워 고리를 굽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새로 개최한 '고인돌 야생가족 선사캠프'의 전반기 일정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군은 민간단체인 문화유산마을과 손잡고 2026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캠프가 지난 5월23·24일, 이달 6·7일에 이어 13·14일까지 3차례 일정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캠프는 청동기시대 마을 재현 공간인 죽림선사마을에서 진행되는 1박2일 프로그램이다. 1~3회차 모두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캠프는 참가자들이 선사시대 의상을 입은 채 유적 탐방을 시작으로 토제품 만들기, 천연염료 그림 그리기, 사냥 및 탈곡, 선사 악기 연주 등을 경험했다. 직접 불을 피워 화덕에 고기를 굽는 ‘선사인의 부엌’ 프로그램에 인기가 높았다.

심덕섭 군수는 "단순한 야영을 넘어 세계유산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가족 간의 유대를 다지는 뜻깊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남은 후반기 일정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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