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보이스피싱 잡는 경찰 출신 전문가 영입

기사등록 2026/06/15 14:20:52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은행은 금융사기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경찰 출신 금융범죄 수사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새롭게 합류한 전재홍 전 경정은 서울경찰청 동작경찰서 경무과장 출신이다. 경찰청 인터넷 국제공조과에서 7년 이상 근무하며 국제 공조 수사, 사이버 금융범죄 수사를 담당해 온 관련 분야 전문가다.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와 총책급 피의자 검거, 불법 투자리딩방 수사 등 굵직한 사건을 직접 이끌어 온 현장통으로 꼽힌다. 경찰청, 금융감독기관과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 공조체계를 확립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전 전 경정 영입으로 실제 범죄 조직의 행동 패턴과 최신 수법을 정밀 분석할 계획이다. 범죄 발생 이전 단계에서 위험 징후를 포착하는 사전 차단 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오지영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상무는 "이번 경찰 출신 전문인력 영입을 계기로 금융권 최고 수준의 금융사기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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