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공직자·공공기관·센터 등 소통체계 구축
26일까지 '도정에 바란다' 등 온·오프라인 접수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경남대도약준비팀은 15일 내달 1일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도정 체질 개선 및 행정 혁신을 위한 종합 혁신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도 등은 민선 9기 도정 방향 수립을 위해 도청 직원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공약 연계성, 상징성, 행정 연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정 비전과 목표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창구 '민선 9기 경남도정에 바란다'를 26일까지 운영한다.
'경남도정에 바란다' 참여는 경남도청 누리집과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도청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도 병행한다.
이번 소통창구는 특정 주제나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는 자유 제안 방식으로 운영한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 부서와 준비팀의 단계별 검토를 거쳐 정책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처리 결과를 제안자에게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경남도와 준비팀은 조직 내부의 근본적인 변화도 추진한다.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합리한 관행, 조직 내 비효율, 부조리 등 개선이 필요한 사례를 접수해 사실관계 확인과 제도 개선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한 과제를 발굴한다.
특히 도지사 직통 창구(문자, 카카오톡, 이메일)를 통해 익명성이 보장된 의견 수렴에 나선다.
이들은 공공기관 체질 개선을 위해 출자·출연기관과 감독부서, 도 산하 센터를 중심으로 기능 중복, 비효율 업무, 조직·인력 운영 문제 등을 전면 점검하고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 조정, 조직 효율화, 책임경영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해 공개할 예정이다.
도와 준비팀은 발굴된 과제들을 종합 검토해 내달 중 민선 9기 혁신 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분야별 추진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혁신 방안 마련은 도민과 공직자,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전방위적 변화의 과정"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실행력 있고 체감도 높은 민선 9기 도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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