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빙상연맹 위원, ISU 쇼트트랙 기술위원으로 당선

기사등록 2026/06/15 14:44:37

쇼트트랙 종목 주요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 예정

[서울=뉴시스] 김소희 대한빙상경기연맹 위원(왼쪽)이 지난 12일(현지 시간)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열린 제60회 ISU 정기총회에서   쇼트트랙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당선됐다. 이수경 빙상연맹 회장(오른쪽)도 현장에 참석했다. (사진=빙상연맹 제공) 2026.06.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김소희 대한빙상경기연맹 위원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당선됐다.

15일 빙상연맹에 따르면 김소희 위원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열린 제60회 ISU 정기총회에서 쇼트트랙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뽑혔다.

김 위원은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 쇼트트랙의 초창기 역사를 작성했던 인물이다. 은퇴 이후로는 코치와 해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ISU 기술위원회는 각 종목의 경기 규정 제·개정, 국제대회 운영, 기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기구로, 쇼트트랙 기술위원회 위원들은 종목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12일 김재열 ISU 회장이 재선에 성공한 가운데 김 위원도 ISU 기술위원으로 당선되면서 한국은 국제 쇼트트랙 정책 및 제도 논의 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빙상연맹은 국제 빙상계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국내 쇼트트랙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그가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60회 ISU 정기총회에는 이수경 빙상연맹 회장도 참석해 국제 빙상계 주요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대한민국 빙상 발전과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빙상연맹은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 외교 역량 강화와 국내 빙상인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