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與 책임' 강조한 李 메시지에 "국정 운영 책임성 강조한 것"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4일 '집권 여당은 신념의 언어보다는 책임의 언어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가 정청래 대표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데 대해 "대통령의 뜻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이 어제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글이 정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를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온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대통령 스스로 각오를 다지는 것으로 막스 베버의 책임 정치를 말씀하시면서 한 것이 아니냐"며 "대통령도 여당의 구성원으로, 그 메시지는 특정한 개인이나 지도부라기보다 우리 여당이 지방선거 이후에 어떤 자세를 갖고 국정 운영을 해야할 것인지에 대한 책임성을 강조하기 위해 한 말씀으로 이해한다"고 했다.
12·3 비상계엄 당시 병기를 휴대한 군인들을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보낸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는 2차종합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해 9시간 가까이 조사를 진행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13일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을 군형법상 반란우두머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윤 전 대통령 대면 조사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반란죄 자체가 이중기소에 해당한다"면서 "내란죄를 통해서 이미 조사가 완료됐는데 종합특검이 굳이 성과를 만들기 위해 반란이라는 별도의 죄를 만든 것 자체가 매우 위법하다"고 지적했다. 특검은 출석한 지 약 9시간 만인 오후 6시54분께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14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1970년 569만명이었던 서울시 인구는 1990년 1000만명을 넘는 등 1970년과 1990년 사이 폭등했지만 이후 감소해 2050년 810만여명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15~64세인 생산 가능 인구 역시 전국은 2020년 이후로 감소했지만 서울은 2010년과 2020년 사이 크게 감소했다. 2000년대 이후 서울 시내 생산 가능 인구는 2010년 779만명을 기점으로 소폭 하락하다 점차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750만명 이상을 유지했지만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2022년 700만명 밑으로 떨어졌고 2050년에는 451만명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 생산 가능 인구 중 2000년 기준 49.5%를 차지하던 25~49세는 2020년 42.0%로 줄었고 2050년에는 9.7%까지 비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이스X(티커명 SPCX)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장중 한때 공모가 대비 약 30% 치솟았다. 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나스닥에서 공모가 135달러(20만5000여원) 대비 19.22% 오른 160.95달러(약 24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0% 넘게 올라 176.52달러(약 26만 8100여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페이스X 시가총액은 2조 달러를 넘으면서 미국 기업 시가총액 상위 6위권에 안착했다.
미국과 이란이 오는 14일(현지시간) 중재국인 파키스탄·카타르와 함께 화상 회의를 열고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액시오스가 13일 미국 당국자와 중재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당국자와 중재국 소식통들은 MOU 서명이 14일 화상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확인하면서 이는 동선과 일정 등 실무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과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부인했다. 특히 CNN에 따르면 이란혁명수비대는 이날 소셜미디어 텔레그램 계정에 "양해각서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고 14일 서명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이란 측이 분명히 밝혔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 생일에 맞춰 서명 일정을 잡으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관측통은 트럼프가 이 날짜를 상징적으로 활용해 개인적인 홍보 쇼로 만들고 싶어 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집착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한국-체코의 경기에서 한국인 유명 유튜버가 멕시코 축구팬으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인 가운데 인종차별적 행동을 한 남성이 고개를 숙였다. 할리스코주 토목공학회장을 맡고 있는 울리세스 페르난도 베르날 미라몬테스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당 유튜버를 비롯해 모두에게 사과하고 싶다. 공개적으로 사과를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미라몬테스는 한국-체코의 경기가 열린 지난 12일 구독자 약 660만 명을 보유한 한국인 유튜버 '이노냥'의 영상에 등장했다. 영상에서 그는 손가락으로 양쪽 눈을 찢는 행동을 했다. 손가락으로 눈을 찢는 행위는 아시아인을 비하할 때 사용돼 온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로 지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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