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 생산 돕는다…익산시 '벼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기사등록 2026/06/14 11:26:49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당 5만원 상당 교환권 지급

병충해 방제(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사업비 7억 6500만 원을 투입해 '벼 병해충 종합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벼 재배 농가에 ㏊당 5만원 상당의 방제 약제 교환권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농업인은 발급받은 교환권을 활용해 희망하는 지역 농협이나 농약사에서 필요한 방제 약제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4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업인은 살균제와 살충제 각각 30여 종 가운데 본인 농지의 상황, 약제 가격, 방제 효과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약제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살균제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 등 주요 병해 예방에 쓰인다. 살충제는 멸구류, 나방류, 노린재류, 응애류 등 벼 생육에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 방제에 활용된다.

익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31억 4400만원 규모의 방제 약제를 지원하며 벼 병해충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생산 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병해충은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과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적기에 방제를 마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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