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유격수 베츠 실책·9회 선두타자 홈런 허용
화이트삭스전 8⅓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
야마모토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8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는 8회말 2사까지 단 한 차례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퍼펙트 게임에 아웃카운트 4개만을 남겨뒀다.
그러나 8회말 2사에서 유격수 무키 베츠가 체이스 메이드로스의 땅볼 타구를 잡지 못했고, 그사이 메이드로스가 먼저 1루 베이스를 밟았다. 베츠의 포구 실책으로 야마모토의 퍼펙트 행진이 마감된 순간이었다.
이후 야마모토는 흔들리지 않았다. 후속 타자 제이콥 곤잘레스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8회까지 103개의 공을 던진 야마모토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르며 노히트 노런에 도전했다.
하지만 야마모토는 9회말 선두타자 트리스탄 피터스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노히트 노런마저 무산됐다.
야마모토는 에드가 케로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마운드를 알렉스 베시아에게 넘겼다.
다저스는 베시아가 남은 두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우며 7-1로 이겼다.
다저스는 시즌 전적 45승 26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109개의 공을 던지며 역투를 펼친 야마모토는 시즌 7승(4패)을 수확했다.
다저스 리드오프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1안타 1홈런(시즌 14호) 1타점 3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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