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혈뇌장벽 셔틀 결합체 전임상 데이터 얻어"

기사등록 2026/06/14 09:01:00

프랑스 바이오 기업과 공동연구

[서울=뉴시스] RNA 간섭 기술 기반 혁신신약 기업 올릭스가 프랑스 바이오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전임상 데이터 결과를 얻었다. (사진=올릭스 제공) 2026.06.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RNA 간섭 기술 기반 혁신신약 기업 올릭스가 프랑스 바이오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전임상 데이터 결과를 얻었다.

14일 올릭스에 따르면 회사는 프랑스 바이오 기업인 벡트-호러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혈뇌장벽(BBB) 셔틀 플랫폼이 적용된 TfR 타깃 siRNA 물질에서 유의미한 전임상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양사가 체결한 '물질이전 및 평가 계약(MTEA)'에 기반한 연구 결과로,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개발의 임상 진입을 위한 사전 유효성 근거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서 두 회사는 벡트-호러스의 BBB 셔틀 플랫폼과 올릭스의 siRNA 결합체를 활용해 CNS 전달 효능, 표적 유전자 발현 억제 효과, 주요 장기에서의 체내 분포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한 바 있다.

이 연구는 siRNA 기반 CNS 치료제 개발의 실질적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하고, 향후 확대 협력 및 전략적 논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시험에서 올릭스는 해당 BBB 셔틀-siRNA 물질이 정맥주사(IV) 및 피하주사(SC)를 통해서도 BBB 전달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특히 뇌실내투여(ICV)에서 활용되는 유효 용량 수준에 상응하는 조건에서도 전신 투여 기반의 뇌 전달이 양호하게 관찰돼, CNS 질환 치료제 개발에서 비침습적 투여 접근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올릭스 관계자는 "전임상 데이터에 기반한 플랫폼 경쟁력과 개발 확장성을 바탕으로 전략적 제휴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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