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레이저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메디텍은 지난 9~11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2026 서울헬스쇼'에서 레이저 채혈 기반 혈당측정기 '핸디레이 글루(HandyRay-Glu)'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당뇨협회 부스에서 진행됐으며, 행사기간 동안 약 300명의 시민들이 핸디레이 글루를 직접 체험했다. 만족도 조사에서 체험 참가자의 95% 이상이 기존 바늘(란셋)을 이용한 채혈 방식 대비 통증 부담이 적고 사용이 편리하다고 응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나타냈다.
핸디레이 글루는 라메디텍의 초소형 레이저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레이저 채혈 기능과 혈당 측정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 구현한 올인원(All-in-One) 혈당측정기다. 기존 채혈침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반복적인 통증과 심리적 부담을 줄여 보다 편리한 혈당 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핸디레이 글루는 최근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진행한 임상 시험을 통해 국제 혈당측정 정확도 기준을 충족했으며, 정확도 97.8%를 기록했다. 해당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Diagnostics)에 게재돼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했다.
라메디텍 관계자는 "핸디레이글루는 최근 국내 판매를 시작해 의료기기 전문 유통망, 약국, 의원 및 당뇨 관리 채널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유럽 CE 인증과 해외 인허가도 추진 중인 만큼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