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용남 윤리감찰? 조국혁신당, 왜 다른 정당에 이래라저래라 하나"

기사등록 2026/05/24 15:37:13 최종수정 2026/05/24 16:38:24

"입만 열면 김용남 네거티브…동지끼리의 금도 지켜라"

"김용남 소명 듣는 중…언론·시민 상대 소명도 요청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5.2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난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김용남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에 대한 조국혁신당의 윤리감찰 촉구에 "왜 다른 정당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하는가"라고 불쾌감을 표했다.

조승래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24일 국회 간담회에서 "본인들 얘기나 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선임선대위원장은 민주당에 김 후보 차명 대부업 의혹 관련 윤리감찰을 촉구한 바 있다.

그는 "저희가 한 번도 조국혁신당과 조국 후보에 대해 그 어떤 비난 등을 해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조 후보 뿐만 아니라 조국혁신당 관계자들은 입만 열면 우리 김용남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라고 했다.

조 본부장은 "빛의 혁명, 사선을 넘어온 동지끼리 지켜야 할 금도가 있다"며 "그 금도를 지켜 달라"고 했다. 이어 "우리 당의 일은 우리가 알아서 하고, 확인하고, 검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 의혹에 대한 당 검증 과정 및 조치에 관해서는 "후보자 검증은 기본적으로 재산 신고 당시 제출한 신고 목록에 기초했다"며 "(각 의혹에 대한) 본인의 소명을 듣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보자에게 보다 적극적인 소명을 준비해 당 내에도 소명하고 언론과 시민들에게도 소명하는 게 좋겠다고 요청했다"며 "(김 후보 측에서) 그 준비를 하고 있다", "관련 내용을 설명할 생각이라고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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