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청소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횡성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 임광식 강원 횡성군수 후보가 '청소년이 떠나지 않는 횡성'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교육 기능을 통합한 '횡성군 청소년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임 후보는 24일 "현재 횡성에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체육 공간이 부족해 방과 후 활동과 진로 체험, 문화여가 참여 기회가 제한되고 있다"며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청소년 문화체육센터는 횡성읍 중심권 또는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에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실내체육관과 다목적 공연장, 댄스·음악연습실, 스터디카페·독서공간, e스포츠·미디어 체험실, 청소년 상담센터, 동아리 활동실, 실내 클라이밍, 생활체육 공간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단순 시설 건립에 그치지 않고 지역 학교와 연계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청소년 스포츠 리그, 문화예술 교육, 진로·창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소년 성장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주말과 방학 기간에는 가족 문화행사와 청소년 축제를 열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 효과도 함께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재원은 국비 공모와 생활SOC 복합화, 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지원 사업 등을 적극 활용해 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임 후보는 "청소년에게 투자하는 것이 곧 횡성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격차를 줄이고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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