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아마추어 '보아스합창단'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내달 4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감사음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86년 창단된 보아스합창단은 각자의 생업 속에서도 매주 두 차례씩 연습을 이어오며 40년간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홍순덕 지휘자의 지도 아래 클래식부터 TV 시그널 음악 편곡, 커피를 주제로 한 독창적인 무대 등 파격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수준 높은 연주단체로 성장했다.
그동안 합창단은 1989년 청소년 보아스합창단을 시작으로 어머니 보아스합창단, 통영 보아스합창단, 실버 세대를 위한 보아스-청(淸)합창단 등을 연이어 창단하며 전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종합 합창단으로 발돋움했다.
이번 40주년 기념 음악회는 홍순덕 지휘자의 지휘로 보아스청합창단, 보아스권사합창단, 보아스남성합창단, 보아스OB합창단 등 보아스 연합 가족이 총출동한다. 테너 김완준과 뮤직 시티 유스 콰이어(Music City Youth Choir)가 특별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공연에서는 오병희 작곡의 헌정곡 '승리하리라', 백하슬기 작곡의 '평야(平夜)_아름다운 밤'을 비롯해 '커피향이 있는 합창',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원 데이 모어(One Day More)' 등 다채로운 합창의 향연이 펼쳐진다. 강문숙 시인의 시에 박창민이 곡을 붙인 특별 무대 '독도에서는 갈매기도 모국어로 운다' 등도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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