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상가를 집으로"… 계룡장학재단, 유현준 멘토와 건축 공모전

기사등록 2026/05/21 18:35:23

7월5일까지 전국 대학(원)생 접수…총상금 1850만원

유현준 교수 멘토 등판…1대1 오프라인 비평 진행

[서울=뉴시스] '제7회 계룡장학재단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제공=계룡건설) 2026.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계룡장학재단이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실 상가를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해법을 모색하는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21일 계룡장학재단은 따르면 '비어있는 공간, 새로운 삶으로(IN-BETWEEN LIFE)'을 슬로건으로 한 '제7회 계룡장학재단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1차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참가 접수는 지난 18일부터 시작돼 오는 7월 5일까지 계룡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 공모 주제는 '상업 유휴 공간의 입체적 기능 전환(주거공간으로의 전환)'이다. 점차 심화하는 공실 상가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해 이를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의 전환하기 위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건축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특히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가 멘토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유 교수는 관련 인사이트 강연을 제공하며,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는 유현준 건축사무소에서 오프라인 1대1 크리틱(비평)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대상 1팀(700만원)을 포함해 총 185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공실 상가라는 사회 문제를 마주한 청년들이 창의적 상상력과 건축적 해법을 통해 미래의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신선한 시선이 오늘의 도시를 변화시키고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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