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향동 패션의 거리에서 집중 유세…힘있는 여당 시장 강조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순천시 연향동 패션의 거리에서 출정식을 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손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시절 집중 유세를 펼치기도 했던 패션의 거리 출정식은 민주당 정권의 상징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출정식 현장에는 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과 김동현 공동선대위원장, 이상대 총괄선대위원장 등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또 허석, 오하근, 서동욱, 한숙경 등 당내 경선 경쟁자들이 손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민주당 원팀'을 외쳤다.
연사들은 손 후보와 경쟁하는 무소속 노관규 후보fmf 향해 갈등과 반목의 정치, 민주주의 의식 부재 등 비판을 쏟아내면서 "순천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노 후보가 민선 8기 순천시장 재임 시 윤석열 정부 인사들을 초대하면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과 여순사건 기념식 불참을 지적했다.
손 후보와 민주당 당직자들은 순천 발전을 위해 힘 있는 여당 시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홍근 의원이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예산 700조원을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국립의대 유치와 대기업·공공기관 유치에 국회의원과 협력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훈모 후보는 "갈등이 아닌 배려와 통합으로 순천을 도약시키겠다"며 "민주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해 시민과 함께 순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손 후보 캠프는 22일 김태년 의원, 23일 정청래 당대표, 24일 박선원 의원 등 민주당 인사들과 집중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