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육감인 진보진영 도성훈 후보는 이날 인천 남동구 올림픽공원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도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시민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99.1%의 공약을 이행했다"며 "이제 여러분과의 약속을 완성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날 자신이 지킨 공약으로 읽걷쓰 독서 교육, 바다학교, 세계로배움학교, 학생성공버스, 66개 학교 신설과 38개 원도심 노후학교 개축 등을 언급했다.
도 후보는 "인천이 이제 떠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찾아오는 도시가 됐다"며 "수도권의 주변부가 아니라 수도권의 중심으로 성장해 세계 교육을 주도할 수 있는 토대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진보진영 임병구 후보도 이날 인천 주안동 석바위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앞서 임 후보는 40개 시민사회단체로부터 민주진보교육감으로 추대받았다.
임 후보는 "교육은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가장 중요한 공공의 가치"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빠르게 실천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임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인천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시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교육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보수진영 단일후보인 이대형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지세 확산에 나선다.
이 후보는 "중도보수단일화에 참여했던 이현준·연규원 후보 측 인사가 선대위에 모두 합류했다"며 "8년 동안 진보교육감 체제 아래 흔들린 인천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중도 보수 성향 인사는 물론 교육·학부모·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선대위에 참여했다"며 "무너진 기초학력 회복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 미래인재 양성을 통해 인천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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