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에 기술이전…이노보테라퓨틱스 "기술성평가 통과"

기사등록 2026/05/21 15:14:26

"코스닥 상장 본격화"

[서울=뉴시스] 이노보테라퓨틱스 로고 (사진=이노보테라퓨틱스 제공) 2026.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노보테라퓨틱스가 코스닥 상장을 본격화한다. 대웅제약에 기술 이전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노보테라퓨틱스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술성 평가에서 각각 A, BBB 등급을 획득했다. 전문평가기관은 이크레더블과 서울평가정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노보테라퓨틱스는 상장주관사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올해 안으로 코스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2019년 설립된 이노보테라퓨틱스는 자체 개발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DeepZema'를 바탕으로 면역·염증 및 암 질환에 대한 혁신신약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노보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지난 12일 대웅제약과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INV-008’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기술이전은 회사의 AI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역량과 파이프라인 가치를 외부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사업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노보테라퓨틱스는 이외에도 다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흉터 치료제 ‘INV-001’은 국내 임상 2상을 완료했다. 또 다른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INV-101’은 미국에서 임상 1상을 마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2상 승인을 취득하며 글로벌 임상 개발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희동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성평가 통과는 당사의 AI 신약개발 플랫폼과 핵심 인력의 전문성,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추가 임상 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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